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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위한 도의 철저한 대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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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위한 도의 철저한 대비 촉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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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이 만들어질지는 골격과 살을 붙이는 작업에 따라 바뀔 것”
체계적인 홍보 통한 도민 공감대 확산도 주문도

전국은 물론 호남에서도 변방으로 취급됐던 전북이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지위와 그에 걸맞는 특례를 확보한 가운데 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이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북만의 발전전략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도와 도의회, 정치권, 도민이 모두 힘을 합쳐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이며, 전북특별자치도를 집 짓는 것으로 표현하자면 이제 설계만 했을 뿐이다”라며 “어떤 집이 만들어질지는 앞으로 골격과 살을 붙이는 작업에 따라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김 의원은 먼저 “전북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며 “전북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반영한 특별함을 찾아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비전과 목표가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존 특별자치도와 달리 시·군을 그대로 유지해 시·군의 권한, 책임 등을 규정한 기존 법과의 충돌이 불가피하며, 중앙정부 타 법령들과의 상충되는 조항들도 발생할 것”이라며 “이러한 부분들을 세밀히 파악해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계적인 홍보를 통한 도민 공감대 확산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달라지는 점이 무엇인지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특별자치도 대전환에
따른 도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특례 및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 활동할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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