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5일 민선8기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8기 일자리 공약사항 조기달성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정읍시 일자리 특성과 인구정책 성과 분석을 보고하고 저출산 대응, 청년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지원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장들과 논의했다.
시는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과 발굴된 사업들은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해 일자리정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일자리 종합계획을 참고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활력 넘치는 기회 도시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
일자리정책과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신규시책 발굴 및 정읍시 취업중개센터 운영, 슈메이커 공예창작 지원, 청년 창업·취업 지원, 공공일자리, 사회적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등 일자리정책을 총괄 추진하게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