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가 지난 20일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신년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민주당, 정읍·고창), 고경윤 시의회 의장, 김영일 농협 전북지역 본부장, 관내 8개 농·축협 조합장,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용 면세유, 농·축협 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85% 감면 등 주요 조세감면 항목 일몰기한 연장,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금사업과 지자체사업 등을 농·축협과 공동협력으로 추진해 지역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업·농촌이 발전하는 희망찬 한해를 만들어 나자자”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전국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윤 의장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비용 절감 및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2023년 전북농협은 개인의 1개 사업과 부서별 1특색사업 역량증대, 농·축협의 1아이콘化를 통해 3대 핵심과제(Core, Clean, Co-work)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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