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신청사 건립과 청사의 분산배치로 본청 외 지역 간의 지리적 격차를 줄이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
공유오피스는 본청 1층 현관에 설치돼 직원들이 행정전산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사무용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비치됐다.
팔봉동 임시청사와 북부청사,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회의 참석 및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위해 본청 방문 시‘공유오피스’에서 행정전산 확인 문서 수정 등 긴급을 요하는 업무처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 직원들도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애로점이 공유오피스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행정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마련했다”며 “본청 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능률이 올라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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