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2년 지방하천 제방정리 우수기관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정읍시와 무주군을 선정했다. 우수기관에는 남원시와 장수군이 선정돼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전달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도내 지방하천 460개소(2887km)를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등 하천시설물의 점검과 일제 제방정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주요 항목은 △ 축제·호안 정비 △ 하상 정비 △ 수문·보·낙차공 정비 △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등으로 시설물의 관리 상태 및 정비현황을 평가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2023년도에도 지방하천 유지관리비 160억원을 투입해 이·치수 기능을 보강해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재산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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