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방학 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 가져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 안전을 위한 홍보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도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전주 만성초, 온빛중, 양현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문구류 등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안전 수칙·비행 예방 등을 교양하면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은 밝게 웃으며 “겨울방학을 앞두고 너무 즐겁고 신난다. 경찰관님 말씀대로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학교전담팀은 연말까지 덕진 관내 초·중·고 68개교, 전북대 구정문·송천동 먹자골목·혁신도시 대방사거리 등 유흥가와 덕진공원·아중리 중상보공원 등에 직접 방문해 순찰할 예정이다.
학생 다중밀집지역·우범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주·야간(18:00-21:00) 순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태형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주·야간 순찰활동을 병행하면서 청소년 밀집지역 및 비행우려지역에서 가시적인 순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청소년 선도활동에 주력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과 만나 많은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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