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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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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2.12.1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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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원시를 포함한 19개 우수기관 기업이 지난 14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중 지방자치단체 중 남원시가 유일하며 도내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유공 포상’은 일 생활 양립을 촉진하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친화 인증기관 가운데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족친화제도 실시현황,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정도 등 평가 기준으로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가족 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원시는 가정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3년 확대, △배우자 출산 시 출산휴가 10일 확대, △직원 영유아 자녀 보육료 추가 지원, △다자녀 직원 복지 포인트 추가 지급, △난임 치료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 자녀 출산-양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었다.

또한 성 평등한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혁신으로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여성의 조직참여 확대,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유연근무제 실시, △숙직 근무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조직 문화 확산에 행정을 펼처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힘쓰고,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취득한 뒤 작년 12월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구성원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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