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48 (금)
 전북 미래 견인할 26개 국책사업 발굴...4조 3096억원 규모 
상태바
 전북 미래 견인할 26개 국책사업 발굴...4조 3096억원 규모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2.15 0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가 전북발전의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가 돼 줄 2024년 국책사업으로 26개 사업을 발굴했다. 규모만 5개 분야 4조 3096억원에 달한다.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국책사업 최종 보고회에는 지난 2월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이 참석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발굴된 국책사업은 △ 신산업경제 △ 농업농촌새만금해양 △ 문화관광콘텐츠 △ 지역개발·SOC △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에 걸친 26개 사업, 총 4조 3096억원 규모다.

신산업경제의 경우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의 연계를 위해 하이퍼 커넥티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농어촌 특화 수소 공급망 구축 위한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사업 등 6건을 발굴했다.

농업농촌새만금해양의 경우 적시의 매립공사 완료를 위한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공공주도 매립을 비롯해 첨단 스마트팜 온실 구축과 육묘장, 농자재 및 에너지 공급단지 등을 위한 7건의 사업을 개발했다.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에선 장애예술인의 문화활동 지원과 향유를 위한 지역거점 국립예술 표준공연장 건립과 다크투어리즘을 소재로 한 근대역사기억공간 조성사업 등 5건을 발굴했으며, 지역개발·SOC 부문은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과 동부내륙권 국도건설, 새만금과 혁신도시 노선 승격 및 확장사업 등 5건을 추렸다.

마지막으로 환경안전 부문에선 스마트 재난대응 연구개발 실증단지 조성과 웅치전적지 명품숲 조성 사업 등 3건이 확정됐다.

도는 해당 사업들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 보완 후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과 협의를 거쳐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사업별로 우리 도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정부 수용성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