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요양병원, 온고을치과의원(전주), 군산 믿음치과의원(군산) 등의 의료기관과 (유)효성건설, 매디애드, 여별게스트하우스가 지난 10일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임직원 가족 50여명이 모여 사랑 애(愛)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주 완산구 서서학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탄봉사활동에는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배달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중요양병원 장원욱원장은 “코로나로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봉사와 나눔이 많이 이어지지 못해 안타깝다는 소식을 들었다. 연탄을 통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합심하여 즐겁게 봉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온고을치과의원 배성우 원장은 “좁고 비탈길이라 어르신들이 연탄을 나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연탄 후원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믿음치과의원 박재성 원장은 “다가올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