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2시 50분께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로 A(50대)씨가 발목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명 또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앞서 터널 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인근을 지나던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차량들 뒤에서 화물차가 앞 차량들의 상황을 목격하고 속도를 줄여 피하려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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