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5일간, 6개 협력국 연구원 15명 참가…선진 농업기술·성공 경험 공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 6개 협력국 참여연구원 15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코피아 사업의 성과를 끌어올려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총 3개 분야(씨감자, 벼, 젖소)에 걸쳐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개발 기관의 전문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연구 현장과 관련 산업 분야의 대표기관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 선진 농업기술의 이해와 실습, 관련 민간기업 탐방을 통해 한국 농업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배우고 익힌 농업기술을 토대로 연수생 자국의 농업발전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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