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작은자매의집 강당에서 익산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한 현장에서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교육 전문가인 박주종 강사(현 ‘흰마실’시설장)를 초빙하여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의 실천적 정의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연구 등을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의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학대예방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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