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축산물 지원사업으로 사랑 나눔 실천
김제 금구면(면장 두일균)이 25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의 소외계층을 위한 축산물 지원사업인 육우 불고기 35세트(3백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금구면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선진 축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범 축산업계(축산농가·단체·업체 및 소비자단체·학회)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단체로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및 환경 정화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투호 김제동진강낙협조합장은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나눔 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일균 금구면장은“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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