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3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4번째 마지막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란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감을 식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내 손안의 한뼘정원(스칸디아모스정원)을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나눠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가번영회 등 총 5개 단체 회원 및 관내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스칸디아모스 정원 화분을 만들어 관내 복지대상 이웃들 50명에게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신 덕에 마지막 한뼘정원 행사도 잘 마칠수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겪는 이웃과의 관계를 이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