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1일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온이 하강하는 10월부터 심·뇌혈관 질환 발생, 급성 심정지로 한해 20%가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정지 환자 발생 1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 95% 이상이나 골든타임인 4분을 넘어가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진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집중 심폐소생술 교육·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방법은 ▲1단계-심정지 및 무호흡 확인 ▲2단계-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요청 ▲3단계-깍지 낀 두손으로 몸과 수직이 되도록 압박(30번) 후 인공호흡(2번) 순이다.
이에 따라 전주완산소방서는 ▲국민생활 접점 다매체 활용 홍보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육 ▲전광판, SNS홍보 ▲장애인·노인·외국인 맞춤형 교육·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필수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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