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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프랑스와 관광협력 통해 새만금 관광 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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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프랑스와 관광협력 통해 새만금 관광 미래 그린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0.1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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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프랑스 노르망디 등 유명 관광지역과 관광협력을 맺고 서해안과 새만금 관광여건개발의 청사진을 그리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 있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찾은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새만금 내부 개발 가속화로 인한 전북 서해안권 새만금 관광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르망디 광역도 총괄책임관인 아나시스 드보트와 면담을 갖고 관광협력 추진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노르망디 광역도는 역사적·지리적으로도 전북과 매우 유사해 노르망디를 전북관광의 모델로 활용할 필요성이 일찍이 제기돼 왔다.

새만금 역시 내외부의 환경변화로 주변 지역에 다양한 관광여건변화가 예측되고 있는 만큼, 풍부한 해변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숙제가 주어졌다. 

도는 생말로시가 이미 1960년대 초반 65개 기초 지자체간 연합으로 설립한 관광전담기구로 관광객 유치의 구심점을 잡은 것을 본보기 삼아 다양한 형식의 지자체간 연합관광진흥기구 설립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그랑모뜨시 역시 새만금처럼 황무지에서 프랑스 최고의 해양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성장한 선례인 만큼 정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일괄적인 정책 추진, 제도적 장치 등을 참고하기로 했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OECD 한국 대표부에서 OECD 회원국들에게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적극 홍보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도내 관광기반 확충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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