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주최로 열린 제36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6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본사를 찾은 사선녀는 영예의 진으로 뽑힌 임수은씨를 비롯 선 전윤수, 미 최은빈, 정 손유주, 전북일보 포토제닉상 민지영, 인기상 이단비, 향토미인 정희정·이현진씨 등이다.
이들 사선녀들은 1년 동안 홍보사절로서 전국의 중요 문화행사에 참여해 임실군과 사선문화제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사선녀들은 향후 1년간 홍보사절로서 열매의 고장인 임실의 농·특산물인 고추와 사과, 배, 복숭아, 임실치즈 등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며 "전북의 중요문화행사에 참여해 향토문화 홍보와 소충의 나라사랑, 사선의 고향사랑, 농촌사랑을 앞장 서 봉사하고 몸소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봉호 본보 부사장은 “쉽지 않은 관문을 통과하고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전북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지역을 알려 사선녀의 아름다운 재능과 봉사 정신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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