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는 4일까지 비가 내린 뒤 5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 동부내륙은 4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북부가 10~60mm, 전북 남부는 5~30mm로 예상된다.

4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6~10도 가량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일 아침기온은 10도 내외로 4일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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