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2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 기간 내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자율점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사회 전반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 점검 기간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이다. 시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6개 분야 93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3일 신태인읍과 입암면 이장 회의에서 가정 내 자율안전 점검을 홍보한데 이어 26일부터 수성동을 비롯한 동 지역 리·통장 회의에 참석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전신문고 앱 활용 시연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 정읍역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자가 점검 방법을 설명하는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유도했다.
한상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정읍을 위해 지역사회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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