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이 26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친절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의 삶과 직결된 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읍면동 직원들의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6급 이상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따뜻한 배려로 신규 공무원들에게 모범을 보여 조직 내 친절도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서비스 실현을 위해 국민신문고 답변 처리 시 민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충실히 답변하고, 처리절차 등 철저한 준수사항 이행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서별 민원서식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들이 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종합민원실 비치를 지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은 물론 시민건강에 위협이 우려된다”며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