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면(면장 김정곤) 농특산물 전시·홍보 행사가 제17회 백구면민의 날과 연계해 지난 17일 백구면 난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백구면 농특산물 전시·홍보 행사는 ‘백구의 맛‧멋‧향~’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8개 농업법인 및 농가들이 생산한 포도, 전통한과, 쌀과자, 곡물, 다육식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전시돼 백구면민의 날에 참여한 백구면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백구의 특산물인 포도는 주품종인 캠벨얼리 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색깔, 크기, 향, 맛, 모양을 가진 포도 30여종을 전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백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백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 행사를 백구면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하게 됐으며, 또한 참여한 농가들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와 함께 백구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전통 조청 한과로 준비한 홍보 세트는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아 이번 전시 홍보 행사가 농가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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