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풍·부남전담의용소방대, 소방현장행정 점검
- 출동태세 확립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초기 대응 집중 당부
- 출동태세 확립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초기 대응 집중 당부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13일 소방관서 미설치 지역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 운영중인 무주 무풍·부남 전담의용소방대의 운영사항 점검 및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무주 무풍과 부남전담의용소방대에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전담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방문했다.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원거리 지역에서 소방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 및 인명구조 등의 소방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로 소방 활동 보조와 지역의 봉사활동 중심인 일반의용소방대와는 구별된다.
현재 도내에는 총 3개 지역(무주군 무풍과 부남, 부안군 위도) 전담의용소방대 총 60명이 활동중이다.
무주 부남전담대는 2010년 12월 6일부터, 무주 무풍전담대는 2015년 10월 20일 발대해 운영되고 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취약하지 않도록 전담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으로 소방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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