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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정동에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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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정동에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 개교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9.12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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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BT)-환경(ET)-소재(NT)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산실 기대

정읍시 신정동에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약학인재 양성을 선도할 전북대학교 첨단과학캠퍼스가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윤준병 국회의원,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상길 정읍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금희 정읍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첨단과학캠퍼스는 연구개발특구 내 9917부지에 건축 연면적 8227로 건립됐. 강의실, 연구실, 실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구관과 4층 규모의 기업관, 46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대학교는 정읍 캠퍼스 설립 안을 201111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회에 제안, 20178월에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이후 20212월 첨단과학캠퍼스로 교과부 승인을 받고 현재 대학원 바이오융합학과를 개설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첨단과학캠퍼스를 생명(BT)-환경(ET)-소재(NT)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산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조성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첨단과학캠퍼스 개교로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복합 연구개발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의 염원인 전북대학교 첨단과학캠퍼스가 정부출연 연구소와 연계해 새로운 학·연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의 새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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