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의지다.
관련해 시는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민원응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전문 강사가 직원들의 민원응대 태도와 말투 등을 직접 모니터링 후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논하고,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불만민원 응대 방법 등 민원인과의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요령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 배치와 주변의 환경 점검을 통해 민원인이 청사에 방문했을 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행정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서비스 기대 욕구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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