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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지사 미국행...농축산분야 수출활로 확대 및 투자유치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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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지사 미국행...농축산분야 수출활로 확대 및 투자유치 보폭 넓힌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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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3일 전북도청을 찾아 기자들과 함께 도정 운영 방안 등을 이야기 나눴다. /전북도제공

김관영 지사가 내달 하순경 농축산분야 수출활로 확대 및 투자유치 보폭 확장을 위한 미국 방문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김 지사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미국 LA 지역을 방문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 등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정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최대한 많은 일을 처리하겠다는 김 지사는 가장 먼저 LA 한인축제 및 농수산엑스포를 찾아 도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전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홍보한다.

LA 농수산엑스포는 100여개 이상의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한인과 현지인 등 30만명이 찾는 미주 최대 한인축제로, 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북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신규 또는 확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 지사는 또한 주요 농식품 바이어들과 만남을 갖고,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의 수출확대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와도 MOU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에 소재하는 가장 큰 한인단체 중 하나로 LA 및 전미(全美) 한인 상공인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협약을 계기로 전북 농식품을 비롯한 도내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한인회와 호남향우회, 호남 출신 경제인, 현지 여행사 등 주요 재외동포들과 간담을 갖고 전북의 새로운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상호협력 강화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식품 산업 연계 협력을 위해 풀무원 미국 본사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농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연구개발(R&D), 유통, 수출이 가능한 공항·항만·도로(트라이포트) 등을 모두 갖춘 농생명산업수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미 활동을 통해 전북산(産) 농식품의 수출길을 미국 시장으로 더 크고 촘촘하게 확대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모멘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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