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은 2022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3일, 오후 2시 지리산소극장에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정욱 작가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 박사로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전국을 다니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강연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아동 문학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빅걸」 등이 있으며,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 인식 해소, 꿈, 독서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립도서관으로 전화(☎063-620-897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8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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