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공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에 필요한 재정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간담회는 미래정읍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시정체험 소감을 청취하고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 기간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시정에 대해 바라는 점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한 새로운 경험들이 여러분들의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여러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사업에는 총 100명이 참여해 행정기록물 관리와 대민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국민여가캠핑장 업무지원 등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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