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새빛장학회는 9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특수교육과 한준서(2년)와 김유나(3년),김민서·이민주(4년) 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2001년 1월 발족한 새빛장학회는 선배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의 장애 학생에게 장학금 4500만 원을 지원하며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출연해 주신 새빛장학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새빛장학회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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