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9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시원(COOL)키트 100상자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시원키트는 쿨매트, 선풍기, 쿨스카프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진 부행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누적 1억원)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