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천연염색 문화공간 자연愛에서 17일 복분자를 활용한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 한국 로하스(LOHAS) 협회 강사 35명과 지역인사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고창 지역특산품인 복분자를 활용, 파이토 코스메틱 천연화장품인 복분자 탄력크림을 만드는 체험을 하여 복분자의 친환경성과 뛰어난 기능성, 그리고 다양한 가공과 체험상품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친환경 복분자 화장품이 새로운 환경문화를 실천하는 로하스와 함께 직접체험하게 함으로써 복분자의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기능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지속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친환경적인 농업, 농촌을 알리고 친숙하고 살기 좋은 농촌의 이미지를 심어 최근 역도시화 추세에 맞추어 귀농, 귀촌을 촉진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여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복분자 탄력크림 만들기에 참여했던 한 도시민은 “은퇴 후 자연과 인간이 가장 조화롭게 살아 갈수 있는 고창, 그리고 복분자 등 기능성 농산물과 문화유산, 석정온천, 골프클러스터 사업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살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고창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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