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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복숭아 홍콩 수출로 농가소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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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복숭아 홍콩 수출로 농가소득 확대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2.08.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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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홍콩에 8월까지 10톤 항공수출 계획 ... 29일 첫 수출 기념식 가져

남원 복숭아가 가뭄 등 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홍콩으로 첫 수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다.

남원시와 남원원예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복숭아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홍콩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8월까지 항공으로 매주 3차례씩 10여톤을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하고 남원원예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1톤(550박스/1.8kg)을 공동선별해 29일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복숭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 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는 올해 310농가에서 복숭아 328ha를 재배해 3,500여톤을 생산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신식 복숭아선별기를 도입해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확보 국내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원유통 등 우리나라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에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하게 됐다.

남원시는 복숭아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양파, 멜론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2억3천만원과 농산물 수출촉진 지원사업으로 4천만원을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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