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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문체부 '매개자 협력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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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문체부 '매개자 협력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범사업' 선정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7.1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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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매개자 협력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범사업-예술로 링크(Link)’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예술로 링크(Link)’는 지역의 인적, 물적, 문화적 자원을 연계하여 학교 수요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학교 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매개자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공모에는 전국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28곳이 참여했으며, 2차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으로 전주문화재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은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지역·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책임교육 구현’이 중점사항으로 제시됨에 따라, 향후 학교문화예술교육에서 지역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주문화재단은 ‘꿈꾸는 예술터’전국 1호로 지정되어 팔복예술공장에서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총 1억86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의 확대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바, 전주문화재단을 통해 제시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지역분권 모델에 지역 문화예술계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향후 지역 안에서 학교와 지역이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예술가-재단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학교별 환경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예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역량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향후 예술가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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