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6:40 (화)
익산시·원광대,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 제공 ‘맞손’
상태바
익산시·원광대,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 제공 ‘맞손’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7.1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개방 가능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와 원광대는 최근 학교 내 자연식물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이 완료되면 시는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는 식물원 특성을 반영해 자연생태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어 산책로 정비, 계절별 꽃 식재 등을 통해 최고의 자연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공간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학교 내 102천여부지에 조성됐으며 소나무 등 목본 1215, 맥문동 등 초본 587종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자연식물원으로 등록되어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현재 식물원에 연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자연식물원 개방 시간은 하절기(4~10) 오전 9~오후 6, 동절기(11~3) 오전 9~오후 5시까지이며, 휴일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시 관계자는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다양한 식물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학습장이다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 정원도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