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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직 1국 3과 41담당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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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직 1국 3과 41담당 늘려
  • 김종하
  • 승인 2006.07.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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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대규모 인사 전망
전주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행자부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의회 승인을 거쳐 전북도와 인사교류 폭이 확정되는 다음달 중순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청내 공직자들이 자리확보와 직렬을 살리기 위해 외부인사를 비롯 각종 단체를 동원하는 등 업무보다는 인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탄력적인 운용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7일 전주시는 현재 2구,4국,2단,52과,257담당,33동,33주무 기구를 2구,6국,5과,265담당,33동66담당으로 행자부와 협의를 완료해 1국,3과,41담당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사설기구였던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이 전통문화국으로,교통건설사업단이 교통국으로 변경돼 기획국,시민복지환경국,도시국,경제국 등 6국 체제로 전주시정이 추진된다.
전통문화국의 경우 현재 3개과에서 한브래드과가 신설돼 전통문화진흥과,관광진흥과,체육지원과로 구성운영된다.
교통국은 경전철추진팀이 교통시설과로 합병되는 가운데 교통행정,교통시설,도로,재난안전관리,하수관리 등 5개과로 개편된다.
도시국도 현행 4개과에서 시민복지환경국의 녹지공원과가 편입돼 5개과로 구성되며 시민복지환경국은 시민생활지원과가 신설돼 6개과로 운영된다.

기획국은 체육지원과가 전통문화국으로 조정됐으나 인재양성과가 신설됐다.
이로 인해 본청의 경우 현 4국2단27과117담당에서 1국3과10담당이 늘어나 6국30과127담당으로 개편된다.
사업소는 1직속 6사업소 43담당에서 2직속 5사업소 41담당으로 농업분야 2담당이 줄어든 반면 의회는 1국 5전문 3담당으로 전문위원 1명이 증원된다.

동사무소는 현재 33동 33주무에서 시민생활담당 신설로 33동 66담당으로 늘어난다.
이같은 조직개편으로 5급 7석과 6급 40석 등의 승진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급 승진 요인은 시민생활지원과와 인재양성과,하구관리과 등 신설 3석을 비롯 현재 결원상태인 효자1동,호성동,연말에 정년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차량등록사업소장 등 모두 11석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파견중인 5급  3명의 복귀와 농업경영사업소의 농업기술센터 직제조정으로 일반지 1석이 감소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이번 5급 승진요인은 7석가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6급의 경우 감사담당관내에 법무담당을 비롯 동사무소 시민생활담당 등 40석이 승진이 예상된다.
향후 조직개편(안)에 대한 시 산하 공무원 설명회와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조례 등 관련규정 11건 정비 조례가 의회에서 통과되면 인력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7일간의 일정으로 이달 31일까지 입법 예고했으며 다음달 2일 의회에 조례 개정을 상정할 계획이다.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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