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매주 토요일 조선팝 열기로 ‘후끈’
상태바
매주 토요일 조선팝 열기로 ‘후끈’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13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조선팝 상설공연 진행

 

소리의 고장 전주의 주말이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전주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선팝 상설공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조선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설공연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선팝 예술가 총 10팀이 참여해 매주 3팀씩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11일 진행된 첫날 공연에는 국은예 에트,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가 참여해 주말을 맞아 풍패지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오는 18일에는 △로우위드소리 △이상욱 밴드 △혜화, 이외 △퓨전 국악밴드 JJP △살롱드 국악 선율모리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악셀의 색다른 조선팝 공연이 예정돼있다.

부산에서 온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전주여행을 와서 조선팝 공연을 관람하게 돼 즐거웠다”며 “아이들과 우리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조선팝 공연을 보면서 일상의 활력과 위안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선팝 상설공연은 유튜브 ‘조선팝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공연 시간 이후에도 ‘조선팝TV’를 통해 공연 영상을 언제든 볼 수 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