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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난 심화’ 전주시, 피(血)로 회복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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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난 심화’ 전주시, 피(血)로 회복 캠페인 전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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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된 가운데 전주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7일 전주시청에서 헌혈 이동차량을 활용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는 등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피(血)로 회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전주시 직원과 시민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도 제공됐다.

헌혈증은 향후 본인과 가족의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도 가능하다.

보건소는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헌혈 이동차량을 이용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고사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주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연대와 협력으로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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