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도시민들이 남원으로 귀농할 경우, 주택수리비 및 영농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귀농인이 조기에 영농에 정착하도록 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 확보 및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영농정착을 목적으로 귀농한 농가에게 2백50만원의 주택수리비 및 이 사비를 보조지원하며, 영농창업자금을 주민소득금고 지원사업으로 농가당 최고 2천만원까지 연리 3%, 3년 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
또, 농림수산사업으로 농가의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액을 결정해, 연리 3%로, 사업별로 상환기간을 정한 농업종합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지난97년 이후 귀농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작업재해 안전보험료의 농가자부담액 4만3천원을 보조지원 한다.
시는 지난2006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도시민유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당선돼, 국비5억원 등 사업비 10억원을 확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과 교류확대를 통해 남원 알리기와 빈집 D/B구축, 농지임차알선, 영농상담 등 귀농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면서, 많은 도시민들이 ‘기회와 약속의 땅’ 청정지역 남원으로 귀농(귀촌)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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