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어린이 날 100주년 기념 및 가정의 달 행사에 6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대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 

어린이 날 100주년 기념행사는 더 신나게! 즐겁게! 재밌게! 라는 슬로건으로 쾌청한 날씨와 계절꽃이 만발한 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면서 기념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 시 무료체험 부스와 플리마켓과 공연 등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은 물론 어린이들의 참여열기로 오감만족의 선물꾸러미도 받는 동심의 자리로서 큰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무료체험 부스에는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가족센터, 학부모 운영위원회 및 임실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여기에 35사단의 흥겨운 군악대의 율동과 공연, 식전 행사, 하늘을 수놓은 패러글라이딩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들에게 화목을 선물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태수 부군수는“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행사가 열린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장미 90종 1만 주가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임실군을 방문해 장미꽃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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