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 이하 남원의료원)과 22일 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복지 증진 및 메세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복지와 예술창작활동 발전을 도모 ▲교류 협력을 통한 메세나 사업 활성화 및 문화예술 경쟁력 확보 ▲전라북도 문화예술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두 기관은 전라북도 출연기관으로써 예술인의 의료복지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협업사업 기획 및 운영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전년도 우리 재단이 전국 광역재단 최초로 예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였는데, 올해는 남원의료원과의 협력으로 전북 예술인의 복지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이 양질의 의료비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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