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발적인 청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청년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15개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진로탐색, 생태환경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 동아리,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사회 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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