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올 주요업무계획 프레젠테이션 설명과 주요 현안사업, 중점관리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시정전반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자유스런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간담내용들은 일반산업단지 조성, 천연도시가스 조기공급, 지리산권 관광개발사업, 지리산 삭도 궤도 설치 용역, 네트워크형 자전거도로망 개설 등 향후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산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등 공동 대응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있는 지역경제와 일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강래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의원이 예산 4천억원 시대 개막에 큰 힘을 주신 것처럼 올 한해도 변함없이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래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성심껏 일을 하겠다” 면서 남원발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 지역발전과 비전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시는 매년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2009년에는 국도비 확보액이 전년대비 27%나 증감한 1천43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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