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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노후 자전거의 변신...자전거 수리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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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노후 자전거의 변신...자전거 수리해 기부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04.1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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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자전거(부안점)와 재활용자전거 2대 변산서중학교에 기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노후 자전거를 수리해 변산서중학교에 기부했다.

격포항 전용부두에서 이동 편의를 위해 사용하던 노후 자전거 11대를 활용해 삼천리자전거 부안점(대표 김영규)의 협조로 2대의 자전거를 완성, 지난 7일 변산서중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전거는 기존에 함정근무 의무경찰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로 사용됐지만, 올해 2월 정기인사 이후로 함정근무 의경들이 모두 파출소로 재배치되면서 사용 빈도가 줄어 부식되고 파손된 상태였다. 

이에 부안해경은 전용부두에 방치된 자전거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방제13호정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 해결책을 찾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삼천리자전거(부안점)와 수리 후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한 것이다.

삼천리자전거(부안점) 사장님의 기술과 열정으로 노후 자전거 11대는 재활용자전거를 완성하는 부품으로 사용되었으며, 최종 2대의 자전거가 완성됐다.

재활용자전거를 기부받은 변산서중학교는 통학 거리가 멀어 자전거가 꼭 필요한 학생 2명을 사전에 선발해 이날 직접 수령하도록 했다.

방제13호정 홍동표 주무관은 “막연히 버리기엔 아까워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정말 자전거가 완성되고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될 줄 몰랐다”며, “기부받은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해 직원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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