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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예비후보, 차별화된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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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예비후보, 차별화된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추진 약속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3.3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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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차별화된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31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교육환경은 입시와 성적에 갇혀있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끼와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도 적극적이지 못한 실정이다”며 “이제 그 어떤 교육보다도 진로·진학·직업교육에 집중해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전국1등 진로·진학·직업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진로·진학 전담인력 대폭 충원 확대 ▲움직이는 진로진학 상담버스 ‘드림온’을 운영 ▲외부 전문 대입컨설턴트 활용 ▲전북진로진학정보센터 '교육과 상담' 기능 확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지역산업·자원과 연계한 학과재편과 신규설립 추진 ▲직업체험관 ‘전북잡월드’ 설립과 AI 진로체험관 구축 등의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진로·진학 전담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교과담당 선생님들이 진로와 진학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어 지도역량, 지도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진로진학 전담인력을 대폭 충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지역과 작은학교는 권역별 전담인력 배치와 전북진로진학정보센터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진로진학 상담은 학교 내 딱딱한 환경에서 이루어져 개별 학생과의 깊이 있는 대화와 상담이 부족하고 형식적으로 머물러 있다“며, ”대면 상담실, 심리 검사실을 마련한 진로진학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조된 진로진학 전용 상담버스 ‘드림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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