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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추진... 총 6억74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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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추진... 총 6억7400만원 투입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3.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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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총 6억7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한다.

완산구는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누수, 벽면균열 등 시설 노후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로당을 보수하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쾌적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챙기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경로당 313개소를 대상으로 각 경로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능보강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경로당별 기능보강사업비 규모는 전주시 경로당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전북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완산권역 34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화장실 보수, 단열공사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냉난방기와 소파 등 노후 물품도 교체해줄 계획이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현재 휴관 중인 경로당의 개관을 대비해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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