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추진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하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개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추진 결과 순창군은 일반성금 9천 980만 원, 지정기탁 1억 20만원, 현물 3천 300만 원 등 총 2억 3,300만 원을 모금해 전년 모금액의 123%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이 만들어낸 도내 4위에 달하는 성과이다.
순창군은 일반성금의 45%를 긴급 지원으로 배정받아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인센티브 1,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과 군민들은 사각지대 없이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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