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의 기간제 공무원 채용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8년 11월 김제시 소속 기간제 공무원으로 일했던 A씨가 기간제 공무원으로 채용돼 수개월 간 근무하다 사직했다.
이후 별정직 수행 비서로 다시 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A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의 아들이란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분야의 기간제 공무원을 임기 중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사실무근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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