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5일 해양환경 관리 및 해양오염행위 감시 등을 통한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함께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은 해안별로 상시수거 인력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해양 쓰레기 처리 및 불법 투기 감시 등을 통한 해양환경 개선 및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업비 3억5,500만원을 투입, 바다환경지킴이(기간제 근로자) 20명을 채용했다.
금년 11월까지 8개월간 김제시 해안가(새만금 2호 방조제) 및 새만금호 주변 해안에 구역별 전담인력으로 상시 배치, 해양정화 활동 및 해양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명석 개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유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만금 주변 해안이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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