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이하 전주영상위)가 도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확충 및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2022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7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선정하며 총 지원금 규모는 3800만 원이다. 지원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로 지역 거주자 및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2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작품당 지원금을 최대 700만 원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영화 제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내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진행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 단편영화 제작지원으로 선정된 김태경 감독의 <두 번째 장례>와 고경수 감독의 <남남>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등 여러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2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이며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영상위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를 참고하거나 전주영상위 사무국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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