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시범사업 33개 집중논의
기후환경변화·고령화등적극대응
현장 밀착형 지도사업 대대적 추진
임실군이 올해 기후환경변화대응과 과학영농 확대보급 등을 토대로 한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시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24일 회의실에서 농업관련기관과 농업인 단체를 비롯한 품목별연구모임, 농업관련부서 등 농업 관련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실군 농촌
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모색키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과수, 채소, 축산, 농촌 생활, 가공, 농업인 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33개 85개소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총사업비 16억5100만원이 투입되는 시범사업이 기후환경변화와 고령화시대, 스미트 과학영농 신기술 확대 등 임실군의 농업발전 방안과 농촌지도 사업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했다.
여기에 스마트 과학영농 신기술 확대 보급을 통한 선진 농업인의 양성과 전문 농업인 육성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기후 환경변화와 소비패턴의 다양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만성적인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각 분야 시범사업을 현장 밀착형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과학 영농 확대 보급하는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전개해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