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에서 순창군 3대 명품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주관한 발효소스 창업자 전문과정 교육의 인기가 뜨겁다고 순창군이 17일 밝혔다.
본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쉴스튜디오에서 순창군민 2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주간 총 7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류기업체를 비롯하여, 요식업체 종사자, 창업예정자 등 다양한 교육생이 참석하여 한겨울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
참여 교육생들은 소스 제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제조 노하우를 습득하였으며 오는 18일 교육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화 소스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순창군 발효소스생산동을 건립하였으며 소스산업은 성장세가 매우 큰 사업으로 순창군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부족함이 없다” 면서 “기존 기업체의 사업 다각화와 청년층의 창업 지원을 통해 장류산업을 확대·다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은 순창군 및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4월부터는 ‘이달의 소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문의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063-650-2012)으로 하면 된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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